음식을 먹기 전 재료를 세척하는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위생상 좋다는건 상식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이러한 식재료중에서도 물에 씻으면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심한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에 씻으면 오히려 안 좋다는 식재료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류
육류를 물에 씻으면 묻어 있던 박테리아가 물에 튀어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씻을 필요없이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육류를 물에 잘 씻는분은 많이 없으실겁니다.
육류 중에서도 닭은 절대로 세척하시면 안된다고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닭은 이미 세척과정을 거쳐 나온것으로 안심하고 조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에 묻어있는 불순물때문에 세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달걀을 물에 세척하게 되면 표면의 보호막이 파괴되면서 세균을 포함한 오염 물질이 그대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걀의 변질 또한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달걀이 깨끗한 상태가 아니라면 마른 행주로 닦아주는것이 좋습니다.
버섯
버섯은 절대로 물에 세척하시면 안됩니다. 유익한 버섯의 성분이 손실되기 쉬고 이 성분은 또 물에 쉽게 녹기 때문인데요.
영향뿐 아니라 맛도 저하되어 식감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물에 담가서 불러 먹는 표고버섯도 너무 오래 담가두거나 장시간 삶아주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파스타면
파스타에는 양념이 잘 흡수되도록 하는 녹말 성분이 있습니다. 파스타 면을 물에 씻어 조리하게 되면 녹말 성분이 제거되어 소스가 잘 스며들지 않게 되고 맛이 떨어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