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도 사들여올 때도 조심하는게 좋지만 중고 거래를 할 경우에는 특히 더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것처럼 물건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이미 죽은 사람의 물건은 절대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집안에 물건이 잘 못 들어왔을 때 일반인이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집에 물건이 들어왔는데 이 뒤로 이상한 기운이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잘 모를 수도 있고 잘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바로 동토라고 하는데요. 동토라는것은 민속신앙사전에 의하면 흙이나 나무 또는 쇠 등 물건을 잘 못 만져서 생기는 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쉬운말로 귀신붙은 물건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건이 들어왔는데 왠지 모르게 눈에 거슬리는 경우, 물건이 들어온 후에 꿈자리가 사납거나 뒤숭숭한 경우, 집안 특정한 곳에서 한기가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아무생각없이 그 주변을 지나가는데 이상하게 싸늘한 한기가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이것 또한 이미 동토가 난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짜증나고 답답하다고 하는데요. 이 동토라는것은 질병과 같이 모든 사람이 똑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가족간에 시비다툼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물건이 잘 못 들어오면 기운이 바뀌게 되어 집안의 음기를 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초초하거나 쫒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 이런 느낌이 드는것은 사악한 원귀나 악귀가 곁에 있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운이 느껴 집에 도둑놈이 있는것처럼 초초하고 불안하고 쫒기는 느낌을 받는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도둑질을 안했는데 들킨것처럼 가슴이 쿵쾅쿵쾅거는경우, 이따금씩 숨이 막히고 열이 오르내리는 경우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요. 눈이 따갑고 시큰거리는 경우입니다.
이게 제일 무섭다고 하는데요. 물건이 들어올 때 상문을 탄 물건으로 죽은 사람이 쓴 물건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새것을 사는것도 조심하는게 좋지만 쓰던 물건은 더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